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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 어르신께 건네는 안부 한마디…농협 ‘말벗서비스’에 큰 호응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NH농협은행이 독거 어르신들을 상대로 펼치고 있는 ‘말벗 서비스’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고객행복센터의 말벗 서비스 담당 상담사들이 충남 당진시 우강면과 함덕읍을 찾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 집안 청소와 머리 손질을 해드리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의 말벗 서비스는 2008년부터 10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2회 씩 농촌에 계시는 어르신 700여명을 포함해 총 12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살뜰히 챙겨줄 식솔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매주 한 두 차례의 전화를 통해 외로움을 덜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부터는 전화 횟수를 주 2~3회로 늘렸고,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정비하기도 했다. 말벗 서비스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손보고 담소를 나누는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앞으로도 말벗 서비스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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