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우리종금은 전날보다 21.63% 오른 95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02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 21일 29.92%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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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일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을 공식 선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시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한 비금융지주체제로서 비은행 및 글로벌 확대 제약 등 시장경쟁에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며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종금도 최근 “증권사 전환을 포함한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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