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라식·라섹 불가능한 초고도근난시, 렌즈삽입술(ICL)로 시력교정 가능

초고도근시 때문에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고도수의 안경을 착용한 대학생 김지영(20세, 가명)씨는 안경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2시간 넘게 긴 검사를 받은 후 상담사로부터 뜻렌즈삽입술(ICL)만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렌즈삽입술(ICL)은 김지영씨와 같이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시력교정술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 달리 각막을 깍지 않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 근∙난시로 각막 절삭량이 많아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사람들의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렌즈삽입술(ICL)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안구 공간 측정’이다. 안구 공간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해 삽입된 렌즈가 안구 공간 보다 크거나 작을 시 흐릿한 시야, 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각막크기측정, UBM초음파 같은 안구공간 측정 시스템은 3~4% 공간측정 오차 값을 가지고 있는데, 안구공간 측정 오차를 개선한 시스템이 바로 ‘오차 없는 안구공간 측정 시스템’이다.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 시스템은 각 개인의 각막 곡률 모양부터 안구 나이까지 총 10가지 인체 변수를 활용해 보이지 않는 안구공간까지 계산함으로써 기존 렌즈삽입술(ICL)의 안구공간 측정 오차를 약 1/100로 줄인 시스템이다.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강남 눈에미소안과 이동훈 원장은 "가장 정확한 안구 공간 측정을 위해 5회 이상의 ICL 반복 검사 시스템과 0.0001mm까지 계산해 내는 오차없는 안구 공간 측정 시스템을 결합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수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눈에미소안과 이동훈 원장은 안과학 최고권위 학술지인 옵살몰로지에(Ophthalmology) 아시아 최초로 렌즈삽입술 안전성 연구를 등재했다. 토릭아쿠아 ICL 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돼 세계가 주목하는 의사로, ICL 3,000안을 달성했으며 이동훈 원장이 소속된 강남 눈에미소안과는 3연속 ICL 최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