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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발포주 대세몰이
필라이트 1년만에 2억캔 판매 돌파
수입맥주 홍수속 시장 안착 자신감

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출시 1주년을 맞아 브랜드 육성 일환으로 26일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이트 후레쉬는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를 내세워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1년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1초에 6.6캔이 판매된 셈이다. 수입맥주가 강세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출시 1주년을 맞아 브랜드 육성 일환으로 26일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한다. 사진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필라이트 후레쉬.

새롭게 출시되는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 보리를 사용하면서도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파란색상을 적용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도 코끼리 캐릭터 ‘필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대세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로운 필라이트 후레쉬는 캔(355㎖, 500㎖)과 페트(1000㎖, 1600㎖)의 4가지 종류로 26일 출고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가 2억캔 판매 돌파의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출시 1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필라이트 돌잔치’ 이벤트를 개최한다. 팟캐스트 ‘비밀보장’의 송은이, 김숙이 함께하는 이번 필라이트 돌잔치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역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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