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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담당자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교육청은 이달 24일 오후 2시50분부터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강당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66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장애학생 인권보호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이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황순영 교수가 ‘장애학생의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부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승현 경정이 ‘장애학생 학교(성)폭력 지원 방안’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 인권지원단 및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 경찰위원의 역할과 지원, 판례를 통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 지원단의 역할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가정, 학교, 경찰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본청 1단, 교육지원청 5단 등 총 6단 66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담당부서 과장이 단장을 맡고 교육청 관계자, 경찰, 장애인단체 관계자, Wee센터 전문상담사, 학부모 등 위원으로 활동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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