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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시간 자유로 ‘가양대교∼장항IC’는 교통지옥
요일별 교통량은 금ㆍ토요일이 최대, 일요일은 최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가양대교∼장항IC 구간(10차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행량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늘었다가 일요일에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2017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구간이었다. 10차로에 달하는 이 구간을 하루 평균 22만4439대의 차량이 이용했다.

그다음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8차로)으로 1일 평균 22만1792대 차량이 오갔다.

이어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8차로)이 20만6천324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서운∼안현 구간(8차로)이 20만5681대, 같은 도로 판교∼하남 구간(8차로)이 19만6289대, 같은 도로 서운∼안현 구간(8차로)이 19만988대 등 순이었다.

도로 등급별로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제외하면 지방도에서는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4차로) 구간이 1일 평균 11만164대 차량이 통행해 1위에, 국가지원지방도 중에는 국지도 78호선 걸포동∼고촌면(6차로) 구간이 10만3473대로 1위에 각각 올랐다.

요일별 교통량은 월∼목요일 주중에는 큰 변화가 없다가 금요일에 평균 요일 대비 106.2%로 증가했다. 토요일은 109.5%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은 95.2%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6시 사이가 평균 대비 176.4%로 가장 많았고, 오전 3∼4시 사이가 11.8%로 가장 적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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