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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UP!]국내 가드레일 1위 다스코, 남북 고속도로 건설 기대감 ‘하이웨이’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다스코는 국내 가드레일 시장 중 28%를점유한 1위 업체로 향후 남북 고나계 개선에 따른 인프라 건설 사업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최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남북 정상회담 후 문산~개선 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팀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추진 정책과제로 고속도로 1개, 국도 2개를 이용한 남북 연결 프로젝트가 계획됐다”면서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 게획이 진행되면 다스코의 ‘도로 변 차량방호 가드레일’과 ‘방음시설’의 노출도가 큰 만큼 추가적인 실적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스코의 방음벽 사업은 2013년 새로 진입했지만 지난 4년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0%를 차지했다. 지난 4월 11일 동부간선도로에 세계 최초로 태양광 방음터널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태양관 방음터널은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발주처의 재무적 부담을 해결해주는 이점이 있어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다스코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3배로 영업이익률이 더 낮은 경쟁사들이 평균 8.8 배임을 고려하면 주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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