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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의 혼술 술상…“씁쓸하네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을 입원시킨 아빠가 혼술하며 올린 술상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짠하게 하고 있다.

혼술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아들이 갑자기 아파 응급실로 간지 무려 19시간만에 1인병실에 입원 시켰다”면서 “거의 37시간 동안 잠을 못자 비몽사몽하다”고 아픈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도 “내일 출근해야 한다”며 “이땅의 모든 아버지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혼술 술상에는 만두 6개, 소주 한병, 그리고 브랜드를 알수 없는 편의점 도시락, 기타 반찬 두어 가지만 놓여있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애들이 아프면 부모맘도 아프죠. 힘내세요”,“한 잔하고 푹 좀 주무세요. 일어나시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 힘냅세요. 힘냅시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글쓴이를 응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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