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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청소년 꿈과 끼, 무대로 올린다
-청소년이 꾸미는 ‘소소한 콘서트’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ㆍ사진)는 끼가 있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청소년을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소소한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18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개최된다. 5ㆍ6ㆍ7ㆍ9월은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8월은 실내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공연과 청소년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이다. 10월에는 한 해를 매듭짓는 결산 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추진위원이 돼 공연 기획부터 홍보까지 참여한다”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로 꾸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에 사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오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무대공연 팀(개인), 콘서트를 이끌 사회자, 토크 버스킹 등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매월 작지만 소소한 공연이 마련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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