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한마당·농가 견학·마술 배우기 등 즐거움 만끽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농협(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신인식)와 함께 18일 대전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조팝꽃피는 마을’에서 ‘찾아가는 도농공감 지역현장형과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수 참가자들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식량을 지키고 국토를 보전하는 농업·농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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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신 멀리차기 놀이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농협] |
또한, 농촌의 봄을 맞아 널뛰기, 고무신 멀리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를 하며‘ 농촌의 봄과 함께 놀이한마당’을 펼쳤으며,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부추 수확 및 장아찌 만들기 체험과 수생식물을 이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했다.
특히, 농업인과의 만남 시간에는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정에 대해 듣고 현장에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하기도 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농촌 ·농심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에서 추진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연과 농촌체험·놀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생동감 있는 우리 농촌의 봄을 느끼는 시간이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농산물 애용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