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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 母 “이렇게 살림 못할 줄이야…딸 46년간 끼고 살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근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과 결혼한 가수 미나의 어머니가 딸의 살림 실력을 부끄러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71)가 첫째 딸 미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이날 미나의 17살 어린 남편 류필립은 혼자서 월남쌈과 해물탕을 뚝딱 만들어 냈다. 칼질 실력도 수준급 이상이었다.

이를 본 미나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우리 딸을 공주로 키웠다. 칼 질 한 번도 안 가르치고 귀하게 크게 했는데 이렇게 (살림을) 못할 줄은 몰랐다”고 머쓱해 했다.

또 미나의 어머니는 “46년간 끼고 떨어져 본 적이 없는데 시집가서 거친 세파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걱정이 된다. 얘가 연예인 같지 않게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다”며 “잘 살 수 있을까 했는데 이제는 류서방만 믿으려고 한다”고 사위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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