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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성문 “누나 송지효 매일 술마셔, 안씻어”
[헤럴드경제]배우 송지효(38·천수연)와 천성문(29) 남매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는 송지효의 동생 천성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누나 응원 차 배우 천성문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천성문은 지난해 데뷔한 신인 연기자로, 누나와 똑 닮은 외모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았다.

[사진=온스타일]

천성문은 ‘친분도 테스트’에서 “누나는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는 예고 없는 폭로로 시작 전부터 송지효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친해진지는 1년 정도 됐다”라고 담담히 털어놓는 등 외모와 상반되는 ‘팩트 폭격기’의 면모로 모두를 폭소에 빠뜨렸다.

천성문은 이날 방송에서 누나 송지효의 본모습을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말재간을 선보였다.

그는 “누나가 촬영할 때만 몸매를 유지한다”며 “스케줄 외 시간에는 거의 잠만 잔다. 근데 또 씻지를 않아 마음이 아프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살림은 거의 제가 한다. 누나는 하숙 겸 저한테 지시를 내린다. 뭘 사오라고 자꾸 시킨다”며 “맞은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귀를 막고 있어 동생의 폭로를 듣지 못한 송지효는 “너 아까 험담 뭐 했냐”며 동생 천성문에게 짜증을 내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천성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럴 때 아니면 욕할 기회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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