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배급사 월트디즈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3’)의 2차 캐릭터 포스터 22종을 공개했다. 그간 마블 시리즈에서 활약해 온 수많은 영웅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렸다.
특히 솔로 무비로도 유명한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그 주인공.
여기에 그간 어벤져스 멤버로 활약해온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워 머신(돈 치들), 팔콘(안소니 마키), 비전(폴 베타니) 등의 히어로와, 블랙 팬서가 이끄는 와칸다 왕국의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등이 합류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가세했다.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네뷸라(카렌 길런), 로켓(브래들리 쿠퍼), 10대 사춘기 그루트(빈 디젤),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의 출연으로 가장 새로운 최강 조합의 어벤져스이 탄생했다.
현 시점 예매율 83%를 뛰어 넘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어벤져스3’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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