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유진이 현재 임신 4개월차로,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은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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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센 제공ㆍ유진 인스타그램 캡처] |
유진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 뷰티 프로그램 ‘여자플러스 시즌 2’ 진행을 소화하면서 그 외의 시간엔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유진이 뷰티 MC로 돌아온 ‘여자플러스 시즌 2’에 애정을 쏟는 만큼 첫 방송에서 출산을 앞둔 유진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진-기태영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애 1년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5년 4월 딸 ‘로희’를 얻으며 기뻐했던 부부에게 3년 만에 두 번째 선물이 도착한 것.
오는 가을이면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유진-기태영 부부는 딸 로희와 함께 KBS2 육아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2년가량 출연하며 자상한 아빠, 따뜻한 엄마,사랑스런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금도 가족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기태영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유진의 둘째 임신 소식이 시청자들에게 더 반갑게 들린다.
현재 그는 아내의 임신 중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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