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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에 ‘호반베르디움’ 들어선다
개봉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317가구 규모ㆍ근린생활시설 등 신축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68-64 일대에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 317가구가 들어선다.

14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15일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개봉동 68-6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착공 예정이고,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구로산업단지 인근으로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가깝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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