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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컨소시엄, 3100가구 대단지 ‘세종 마스터힐스’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ㆍ태영건설ㆍ한림건설)은 6일 세종시 해밀리 6-4생활권 L1ㆍM1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마스터힐스<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 규모다. 전체의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되며 L1/M1블록별로 각각 1990가구, 1110가구다.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기본이다.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을 통해 세종시 주요지역과 오송역, 대전 반석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1번 국도가 가까워 대전~조치원~천안 접근성도 좋다. 특히 KTX 오송역이 가깝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있다. 1-4생활권과 인접해 앞서 입주한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도 있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내년 개원할 예정이다.

단지는 교육문화 특화단지로 꾸며진다.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가 조성된다.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신설된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은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다. 실시간으로 전기ㆍ수도ㆍ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와 욕실폰ㆍ비상콜 버튼, 푸시앤풀(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전동식 세탁건조대 등을 제공한다.

이전기관 공무원과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1일, 다자녀ㆍ신혼부부ㆍ노부모 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은 12일 이뤄진다. 기타지역 특별공급은 13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이후 1순위 청약접수는 17일, 2순위는 18일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일은 5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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