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 선발
김영진ㆍ김찬송ㆍ파랑 선정
8월부터 3개월간 파리 파견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고암 이응노 화백의 뒤를 잇는 작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최근 제5기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김영진, 김찬송, 파랑(본명 전현주) 작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파리 근교 보쉬르센에 위치한 고암문화유적지에 체류하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5기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에 선정된 김영진, 김찬송, 파랑(사진 왼쪽부터)작가. [사진제공=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선정된 작가에겐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 개인별 입주공간, 해외 미술관 탐방, 해외 큐레이터와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 작가 소개 홍보물, 갤과 보고전 등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소정의 창작지원금도 지원 받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대전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창작활동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고, 지난해까지 총 12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프랑스로 파견해왔다.

/vi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