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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나 예쁜’ 손나은 “유머남이 끌려” 꺄르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역 걸그룹 탑10급 미모를 자랑하는 에이핑크 손나은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유머넘치는 남자가 좋단다.

18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 손나은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의 ‘글로벌 랜덤 투어’ 태국 팀 녹화에 깜짝 등장해 방콕 팀으로 뭉친 김종국과 양세찬, 쇼리, 유병재와 만났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서 열린 스포츠 브랜드 포토행사에서 가수 에이핑크 손나은이 간담회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제공=OSEN

이번 만남은 그야말로 우연한 만남이었다고 제작진은 주장했다. 멤버들은 미션 도중 태국에서 여행 중이던 손나은과 우연히 연락이 닿았고, 급만남이 성사됐다는 것이다.

김종국은 이번 만남에 유독 환호하는 유병재와 양세찬을 보며 손나은에게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고, 한참을 고민하던 손나은은 “유머러스한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에 유병재와 양세찬은 크게 환호했지만, 정작 손나은은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포착한 양세찬은 “아, 잘생시고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하는 거였냐”고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태국거리를 누비며 깜짝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이다희X이상엽X홍진영X강한나 예능 대세들과 함께하는 ‘新글로벌 프로젝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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