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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銀, 다문화가정ㆍ저소득층 자녀에 스포츠 재능기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장에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해 ‘매직테니스 어린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직테니스는 가벼운 미니라켓, 미니네트, 소프트볼을 사용해 테니스 동작을 재미있게 구성,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이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장에서 열린 ‘매직테니스 어린이 캠프’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테니스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고객 등의 자녀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최근 정현 선수의 메이저 대회 4강 진출로 전국적인 테니스 열풍이 불면서 열띤 참가경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농협은행 스포츠단의 테니스와 정구 선수들은 미니라켓과 미니네트 등을 이용해 서브와 랠리 등을 직접 강습하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대훈 은행장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농협은행은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단의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을 펼쳐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과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해 반세기 넘게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도서 지역의 유소년 꿈나무들과 지역 동호회원들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와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등의 활동으로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을 기록한 바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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