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6ㆍ13지방선거에 앞서 보다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취재기자 역량 업그레이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지난 9일 방송기자연합회와 저널리즘 아카데미를 열고 ‘공정보도와 선거방송 팩트체크’를 교육했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기자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보도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티브로드]

오는 15일부터 4주간에 걸쳐서는 매주 연차별 기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 선거 90여일 전부터 공정성, 객관성, 정확성을 위한 실천 사항들을 점검하고 보다 근본적인 실천 활동을 펼쳐가겠다는 계획이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이번 선거방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수시로 계발하고 지역채널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지난달 23일 ‘선택6ㆍ13, 유권자가 주인공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6ㆍ13지방선거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을 출범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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