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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썸,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도입…금융권수준 보안구축
-안드로이드 백신 앱 ‘V3 모바일 플러스 2.0’도 이달 구축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빗썸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통합 보안 솔루션인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을 도입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이 도입한 보안 솔루션은 보안업체 안랩이 개발해 제1금융권에서도 적용 중인 서비스다.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은 온라인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금융정보 탈취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통합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키보드 보안 기능과 PC 방화벽 기능, 악성코드 탐지, 웹 서비스 보호, 해킹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PC 부팅과 동시에 실행되는 논액티브엑스(Non-Active X) 방식의 보안 모듈이어서 액티브엑스 관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번 구축은 개인용 스마트폰이나 PC 뿐 아니라 서버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빗썸은 안드로이드 백신 앱인 ‘V3 모바일 플러스 2.0’도 이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V3 모바일 플러스 2.0이 도입되면 악성코드는 물론 프라이버시 침해 걱정 없이 가상화폐를 스마트폰으로 거래할 수 있다. 회원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플러스 2.0이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빗썸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설치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보안 솔루션 구축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거래소 보안 수준도 크게 강화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썸은 거래소 운영에서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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