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휠라코리아, 지난 4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7% 급등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휠라코리아가 전날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휠라코리아는 전날보다 7.33% 오른 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이 회사가 공시한 지난 4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휠라코리아의 지난해4 분기 매출은 6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진=123RF]

송하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휠라코리아가 브랜드 이미지 탈바꿈에 성공했다고 판단되며 국내 부문의 실적 개선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휠라코리아가 5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기업가치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동성 확대 차원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hum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