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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선도한다
범농협 내부제보 활성화로 공정·투명한 조직 구현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준법·윤리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특히 임직원의 내부제보를 적극 장려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제보자 신분 확인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익명제보시스템을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전 계열사에 도입해 내부 임직원 또는 협력업체에서 비윤리적 사실을 인지할 경우 스마트폰, PC 등으로 안심하고 제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된 제보사항은 농협중앙회 감찰조사반을 통해 조사·처리되며, 확인된 위법·부당 사실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사진=헤럴드경제DB]

농협중앙회는 ▷전 임직원 대상 제보용 클린스티커 배부 ▷협력업체 대상 신고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신고배너 상시 게시 등을 통해 범농협 익명제보시스템 운영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청렴한 조직 구현을 위해서는 법규를 준수하려는 구성원 스스로의 실천의지와 더불어 이를 뒷받침하고 지원하는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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