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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차기 올림픽 개최국인데...평창 ‘노골드’에 걱정
2002년 이후 노골드는 처음
소치올림픽 금 3...한중일 중 최고 성적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아직까지 금메달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면서 걱정에 휩싸였다고 홍콩 신바오가 22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소치 올림픽에서 중국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해 9개의 메달을 땄다. 한중일 3국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한국ㆍ일본에 크게 뒤쳐졌다. 

이에 4년 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중국이 금사냥에 실패한 것은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실격이 쏟아지면서다.

중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12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이 중 9개를 쇼트트랙에서 얻었다. 60개의 총 메달 개수에서도 쇼트트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31개)에 이른다. 하지만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는 여자 3000m 계주, 남자 1500m, 여자 500m 등에서 실격이 쏟아졌다.

중국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최소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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