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8 평창]'무서운 기세' 여자 컬링, 덴마크까지 꺾고 압도적 1위…23일 일본과 4강전
- 8승 1패로 예선 최종 1위
- 한일전 이기면 결승행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여자컬링 대표팀이 덴마크를 제압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을 1위로 마감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 9차전에서 덴마크를 9-3으로 꺾었다.

이번 경기를 승리로 대표팀은 9차례의 예선 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치고, 10개 팀 중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21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12차전 대한민국과 덴마크의 경기. 한국팀의 김은정이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대표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3승 6패를 훌쩍 넘어 한국 컬링의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새로 쓰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준결승전에서 예선 4위 일본과 만난다.

일본은 예선에서 유일하게 대표팀에 패배를 안긴 팀이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예선 2위 스웨덴과 3위 영국이 맞붙는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