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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가닉브릿지, 소취성분 안전성 테스트 통과 및 중국 완마그룹과 MOU 체결

오가닉브릿지-완마그룹과 MOU체결 / 오가닉브릿지 제공
오가닉브릿지가 중국의 소취성분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중국 완마그룹에 5년간 1100억원 규모의 소취섬유 원료 수출에 협력한다는 MOU를 지난 12월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가닉브릿지의 소취섬유는 오가닉브릿지 연구팀과 2012년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된 김영재 박사의 합작품으로, 암모니아 냄새까지 없앨 만큼 기능성이 뛰어나다.

오가닉브릿지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고, ‘소취 기능을 가진 섬유제품’으로 특허도 취득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많은 소취 제품들은 땀구멍과 모공을 막아 냄새를 억제하는 원리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오가닉브릿지의 소취 섬유는 악취의 원인이 되는 냄새 분자를 직접 파괴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오가닉브릿지는 2014년 11월에 설립된 유기농 화장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중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80여 개 이상의 품목을 수출 예정이며, 반영구 색소 등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가닉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중국 뷰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발전하는 K뷰티의 기술력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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