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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선영 위로한 밥데용 코치, 의미심장 트윗 “이럴줄 알았다”
-밥데용 한국 대표팀 코치 의미심장 트윗
-19일 여자 팀추월 경기 후 홀로 노선영 위로
-20일 트위터에 “놀라지 않아..이럴 줄 알았다” 글 남겨
-노선영 합류 후 지금까지 무슨 일 있었나 의혹 증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밥데용(Bob de Jong)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코치가 여자 팀추월 결과에 대해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다.

그는 20일 트위터에 전날 올린 사진을 리트윗하며 “불행히도 놀랍지 않다”며 “나는 7위 또는 8위를 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밥 데 용 코치가 리트윗한 사진은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직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뒷모습.

19일 당일 이 사진을 올린 그는 “한국 선수들이 팀추월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을 적었다.


19일 여자 팀추월에서, 김보름-박지우와 팀을 이룬 노선영이 경기 후 혼자 남아 슬퍼하자 밥데용 코치가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밥 데 용 코치는 지난해 4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팀추월 경기 직후 김보름, 박지우가 울고 있는 노선영을 외면하고 떠나자 홀로 노선영에게 다가가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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