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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덕분에 강릉서 한국 요리 배워 좋아요”
쿠킹클래스도 하는 푸드 페스티벌 인기

방문객 4만명 육박, 요리 수업은 매진

외국인에겐 쿠킹클래스 특별 현장 접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림픽도 보고, 산ㆍ바다 여행도 하고, 한국요리도 배우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릉이 ‘먹방’의 메카로도 지구촌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다. 강릉시가 ‘강릉의 맛, 세계와 즐기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8 강릉 푸드 페스티벌’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이번 페스티벌에 하루 평균 2500명 가량이 찾고 있으며, 19일까지 3만7500명이 방문했다.

이 푸드 페스티벌은 강릉 향토밥상인 산상차림, 들상차림, 바다상차림, 일바라지상차림 등을 테마로 하는 솔담상 20선과 크림감자옹심이, 초당두부탕수 등 강릉특선음식 10선, 소소한 강릉의 부엌살림과 풍경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오픈 쿠킹 클래스’가 어린이와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접수를 통해 매일 2회씩 진행 중인 강릉 셰프와 함께하는 ‘오픈 쿠킹 클래스’는 어린이 및 외국인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축제 참여자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한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는 즐거움 외에 직접 자신의 손으로 강릉음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을 통해 또 다른 올림픽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쿠킹 클래스 참여자 모집이 완료됐지만, 외국인의 경우 현장접수를 통해 우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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