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신한은행이 새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에서 선물 가능한 적금 등 신개념 생활밀착형 금융상품들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신한 쏠에서 새롭고 다양한 ‘쏠편한’(쏠쏠하고 편리한) 상품군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쏠편한 상품들은 쏠편한 입출금통장ㆍ쏠편한 저금통 서비스ㆍ쏠편한 선물하는 적금ㆍ쏠편한 정기예금 등이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명절, 생일, 취직, 출산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적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선물할 사람이 적금의 신규가입 금액을 선물하면, 받은 사람은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추가로 입금할 수 있다. 연 3.0%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며,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카드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광고모델인 워너원의 멤버를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멤버로부터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 받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쏠편한 입출금 통장’은 가입고객 모두 별도의 우대요건 없이 이체수수료, 인출수수료(신한은행 및 GS25 편의점 ATM/CD), 타행자동이체 수수료 등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쏠편한 저금통’ 서비스는 쏠편한 입출금 통장’과 연결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모임통장으로 사용하는 경우 입출금 통장에 여유자금을 ‘쏠편한 저금통’에 1개월 간 예치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기존 정기예금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쏠편한 정기예금’은 기존 U드림 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을 통합한 상품으로 만기일 연장 및 자동재예치가 가능해 자금관리가 용이한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에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새로 선보이는 만기일 연장 서비스는 만기일 3개월 이내 최장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해 신규 시점에 적용한 이자율을 연장기간에도 적용 받을 수 있다.
그 외 신상품으로 달.콤커피와 제휴를 통해 100만원을 1개월만 예치해도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달.콤커피 정기예금’을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신한 쏠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