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오승아가 TV조선 드라마 ‘대군’에서 김관의 누이이자, 후사가 없는 왕의 아들을 낳고 중전 자리에 오른 효빈 김 씨 역으로 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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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사극에 도전하는 오승아. [사진=연합뉴스] |
오는 3월 3일 처음 방송을 앞둔 ‘대군’은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미녀 성자현(진세연 분)을 둘러싼 두 왕자 이강(주상욱 분)과 이휘(윤시윤 분)의 뜨거운 욕망과 순정에 대해 그린다. 오승아가 맡은 효빈 김씨는 병약한 왕과 강성한 대군들 사이에서 아들을 지키고자 애쓰는 인물로, 연약하면서도 강단 있는 반전 있는 모습을 소화 해낼 예정이다.
앞서 오승아는 레인보우 해체 후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며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의 주인공 윤수인 역을 통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따라서 이번 첫 사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토ㆍ일 주말드라마로 주상욱·진세연·윤시윤이 출연하며 오는 3월 3일 밤 10시 50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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