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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국내선 여객기 추락…탑승 66명 전원 사망 추정
-추락지점 안개 짙어 구조헬기 착륙 실패

[헤럴드경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륙해 이란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18일 오전 추락해, 탑승자 66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테헤란에서 이륙한 여객기는 이륙 50여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추락 지점은 목적지였던 야수즈와 가까운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 세미럼의 산간지역으로, 이란 당국이 사고 현장에 구조 헬기를 급파했으나 안개가 짙어 착륙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란에서는 지난 16일 오후에도 북서부 마슈하드 공항에 착륙하려던 이란 케슘케어 소속 포커-100 여객기가 왼쪽 바퀴가 내려오지 않는 고장을 일으키며 동체착륙한 바 있다. 10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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