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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봅슬레이 원윤종ㆍ서영우, 마지막 ‘연습’서 전체 10위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335강원도청)-서영우(27ㆍ경기BS경기연맹)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본 경기를 하루 앞둔 연습주행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7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공식 연습주행에서 50초19를 기록하며 29개(1팀은 미출전) 출전팀 가운데 10위의 성적을 냈다.

1위는 캐나다 팀(49초78), 2위는 다른 캐나다 팀(49초85), 3위는 라트비아 팀(49초90)이었다.

올림픽을 앞둔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랭킹 1위인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 팀은 5위(50초03), 2위인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은 6위(50초11)에 이름을 올렸다. 원윤종-서영우는 올림픽에 대비해 평창 트랙에서 조금이라도 더 훈련하고자 올 시즌 월드컵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국가대표 원윤종-서영우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경기는 18∼19일 하루 2차례 총 4차례 주행의 기록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편 이날 연습주행은 컨디션과 트랙의 얼음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 것인 만큼전력을 쏟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두 차례의 연습주행에서 원윤종-서영우 조는 5위(49초91), 3위(50초05)에 올랐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본 경기는 18∼19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총 4차례 주행 기록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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