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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MWC] 삼성 ‘갤럭시S9’ 강력해진 카메라 미리보기
-3D 얼굴인식 등 카메라 기능 차별화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9’는 강력한 카메라가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우선 ‘갤럭시S9’는 싱글카메라, ‘갤럭시S9플러스’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다.

후면 카메라는 수동으로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적용된 조리갯값 F1.5는 업계에서 가장 밝은 수준이다.

‘아이폰X’에 탑재됐던 3차원(D) 얼굴 인식도 가능해진다.

‘아이폰X’에는 3D 센서로 인식된 사용자의 표정, 입모양을 애니모티콘이 그대로 따라해 메시지로 보내는 기능이 포함됐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3D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9에도 이와 유사한 3D 표정 인식 기능이 담길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예상 이미지 [출처=포브스]

삼성은 ‘그것은 네가 될 수 있다(It lets you be you)’는 문구를 특허 등록, 사용자의 표정, 입모양을 따라하는 해당 기능을 암시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3단 적층 CMOS 이미지센서 ‘아이소셀’을 장착해 초당 1000프레임 이상 촬영할 수 있는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갤럭시S9는 화면 테두리(베젤)를 줄여 전체 화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확대되고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9이 3000mAh, 갤럭시S9플러스가 3500mAh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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