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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장만 스트레스 줄이자” 설 명절 주부 겨냥 주방가전 잇단 출시
-신일산업, 기름없이 튀김요리 가능 ‘신일 에어프라이어’
-伊 스메그, 전기오븐 바람세기 조절 ‘컨벡션 컨트롤러’
-獨 WMF, 리네오 포인원 핸드블랜더 700W 강력한 파워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설 명절 음식 준비가 부담인 주부들을 겨냥해 가전업계가 잇달아 관련 제품을 내놓으며 흥행몰이 나섰다.

1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신일산업은 기름없이 튀김요리가 가능한 ‘신일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였다.

‘신일 에어프라이어’는 내부 회전 팬이 뜨거운 열을 골고루 순환시켜 별도로 기름을 추가하지 않아도 원재료 내의 지방 성분만을 이용해 바삭한 저유분 튀김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는 낮추고 뒷마무리도 쉬운 장점이 있다.

3ℓ 대용량 사이즈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고 조리 중 바스켓이 분리될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안전성을 높였다. 

신일 에어프라이어_SOV-1400AF [제공=신일산업]

온도 설정은 80도부터 200도까지 10도 단위로 가능하며, 시간 설정은 1분 단위로 최대 30분까지 가능하다.

이탈리아 가전업체 스메그는 전기오븐의 바람세기를 조절해주는 ‘컨벡션 컨트롤러’를 내놨다. 컨벡션 컨트롤러는 기존 스메그 컨벡션 오븐에 설치해 바람세기를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바람세기를 단계별로 조절해 제과류가 고르게 구워지지 않거나 요리의 모양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다양한 레시피 구현과 완성도 높은 요리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메그 ‘그릴스팀 컨벡션 오븐(43GHK)’ 컨벡션 컨트롤러 장착 이미지 [제공=스메그]

한편 요리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재료를 다듬고 자르고 섞어서 준비하는 과정’을 단축시켜줄 프리미엄 블라인더도 시판됐다. 독일 1위 주방용품 WMF가 출시한 리네오 포인원 핸드블랜더는 700W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믹서용기, 다지기, 거품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주스는 물론 휘핑크림, 생크림 등 홈베이킹, 고기, 마늘 다지기 등이 가능해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칼날 내부 전체가 WMF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이뤄져 뜨거운 요리도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독일 주방용품 1위 업체 WMF 핸드블렌더 [제공=WMF]

WMF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과 고급스런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주방용품은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준비 시간도 덜어줘 매우 유용하다”며 “독일 1위 주방용품 WMF는 기술력과 디자인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명절을 앞두고 요리를 준비하는 주부는 물론, 품격있는 설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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