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9시14분쯤 괌섬 주도인 하가타에서 동북쪽으로 180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13.80도, 동경 146.41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km다.
사진 SNS캡처. |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나 신고는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쓰나미경보시스템은 ‘괌을 비롯해 사이판 등 주변 지역에 대한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괌을 오가는 저가항공사 직항편 취항 확대로 지난해 9월까지 괌을 방문한 전체 관광객중 50%가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괌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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