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케미칼, 1700억원대 백신 기술수출에 9% 급등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백신기업 사노피에 1700억원 규모 백신 생산 기술을 수출 성공했다는 소식에 9%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일대비 9.22%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리더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백신에 적용하기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SK케미칼(285130)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로 세포배양 백신 기술에 대한 기술 수출을 진행했다”며 “총 마일스톤은 1억5500만달러(약 1,700억원)이며 업프론트피가 1500만달러로 올 1-4분기 인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출은 기술 이전 완료시 추가로 2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이 유입되고 이후 임상이 단계별로 성공할 때 마일스톤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100% 자회사인 SK유화는 5월1일부로 SK케미칼로 흡수합병될 예정으로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ticktoc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