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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근신’ 구재이, OCN드라마로 1년만에 안방 복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음주운전’ 논란으로 1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배우 구재이가 OCN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7일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구재이가 새 드라마 ‘미스트리스’(가제)를 통해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진=구재이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트리스’는 BBC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한국 리메이크 버전으로, 30대에 접어든 여 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등을 그린 드라마다.

구재이는 극중 싱글라이프를 즐기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화영’ 역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구재이 외에도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한가인이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딸과 함께 사는 ‘세연’ 역을 연기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이는 드라마다. 또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별인 최희서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구재이는 지난해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패션앤 ‘팔로우미 시즌8’ MC로 활약하던 중 ‘음주운전 물의’를 빚어 하차했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대교 부근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51%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으며 이후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다.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친다”고 밝히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므로 이번 드라마는 구재이에게 음주운전 논란 이후 첫 복귀작품인 셈이다.

구재이는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분히 자신의 시간을 공개했으며, 새해 들어 밝은 모습의 사진들이 올라오며 복귀에 대한 설렘을 전하는 듯보였다. 

[사진=구재이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미스트리스’는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작은 신의 아이들’의 후속작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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