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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개 시군 불밝힌 올림픽 성화, 7일 정선 들어선다
인천, 제주, 충청, 영ㆍ호남, 수도권을 거쳐 강원도에 진입한뒤 철원부터 동해(6일)까지 15개 시군을 달린 2018 동계올림픽 성화가 드디어 개최도시로 진입하고 있다.

7일에는 정선, 8일에는 강릉, 개막식이 열리는 9일에는 평창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을 밝힌다.

2018 동계올림픽 성화가 개최지인 평창ㆍ정선에 맞닿은 영월의 ‘한반도 지형’ 관광지에 들렀다. 이어 삼척-동해(6일)로 쪽으로 출발했다.

성화 봉송이 시작된지 98일째인 6일 성화는 동해시 바다열차에 탑승했다. 앞서 묵호역광장에서 댄스공연, 해군1함대 군악대 협연, 바다열차 퀴즈쇼 등 한바탕 축제를 벌였다.

성화는 강원도 최초 여자기관사, 암투병중인 가족을 간호하는 시민 등의 손에 들려 애국가 동영상의 배경지인 추암 촛대바위를 지나 마지막 코스인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농악, 원님답교놀이, 난타, 코카콜라의 LED퍼포먼스 등 한마당을 벌였다.

7일 정선에서는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로 성화가 봉송되며 정선아리랑 응원가 등이 선보인다.

8일 강릉에선 경포해변~선교장~바다부채길~임영대종각 공원 구간을 달린다. 리컴번트 자전거 10대를 연결한 고층 자전거 봉송, 서울올림픽에 이어 또 봉송하는 박영봉씨의 역주를 볼수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 평창에서는 평창군청, 월정사, 평창수공장, 송어축제장, 바람마을, 소황병산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 봉송 및 점화자 등을 비롯해 평창올림픽의 평창 봉송은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함영훈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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