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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의 황금기 시작된다"…‘절제ㆍ섹시’ 타투로 새긴 약속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소년과 남자를 오가던 ‘워너원’ 11명의 멤버가 ‘섹시가이’로 돌아올 것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밤 워너원 공식 SNS에 ‘워너원 2018년 황금기가 시작된다. 끝의 시작이 아닌 황금기의 시작(Wanna One l 2018 Golden Age Begins. It’s not the beginning of the end. It is the beginning of the Golden Age)’ 타이틀의 컴백 티저사진 11장이 올라왔다. 

[강다니엘(왼쪽 위부터), 박지훈, 황민현, 하성운, 옹성우, 이대휘, 윤지성, 배진영, 박우진, 김재환, 라이관린.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워너원의 컴백 앨범 타이틀이 ‘골든에이지 비긴스(Golden Age Begins)’임을 예고하는 음성을 담은 영상을 게재한 바 있어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이날 티저에는 11명의 몸 일부에 타투가 새겨진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는 얼굴을 가린 채 클로즈업된 목과 손목, 손가락, 팔 등 각각 다른 곳에 컴백 키워드를 담은 문구를 타투로 새겨 절제된 섹시함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Pot a gold(꿈의 실현)’ ‘Word of honor(명예를 건 맹세)’ ‘Oath(서약)’ ‘Stay Gold(황금기)’ 등 새겨진 문구가 달라 새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또한 워너원은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지난 2일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지난해 가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을 통해 같은 해 7월 데뷔한 보이그룹 ‘워너원’은 프로그램 특성상 데뷔 전부터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요계 괴물 루키’로 주목받았다. 또한 데뷔한 이후에는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 ‘갖고 싶어’ 등 발표하는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에 상위에 오르며 데뷔한 해에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가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가요계 신인상과 앨범상을 휩쓸었다. 워너원의 세 번째 앨범 또한 엄청난 돌풍이 예고돼 주목된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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