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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02-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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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포헤어, ‘큰 기업’의 일방적 표절에 애로 사항 많아.. 법적 분쟁 본격화
인기 있는 제품ㆍ브랜드를 그대로 모방한 미투 (me too) 혹은 카피캣 (copycat) 전략은, ‘저렴이’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뷰티 업계에 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아왔다.

이른바 카피캣 (copycat) 이라 함은 업계에서 1위라고 하는 대ㆍ중견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을 중소 기업이 베껴내 출시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이 큰 기업의 인기 있는 브랜드 및 제품을 유사하게 따라 하는 경향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반대로 대ㆍ중견 기업이 중소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을 모방한 ‘리버스 카피캣 (reverse copycat)’까지 일어나고 있어서 당장의 이윤만을 추구하고 인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무책임한 면모에 소비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지난 9월, 중견 기업 토니모리는 헤어 케어 라인 ‘닥터 포 베러’를 런칭했다. 
 
그러나 토니모리가 런칭한 ‘닥터 포 베러’의 BI(Brand Identity) 및 패키지 디자인 등이 주식회사 휴메이저의 더모 스칼프ㆍ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닥터포헤어의 제품들과 너무나도 흡사해 이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토니모리가 런칭한 ‘닥터 포 베러’는 ‘닥터포헤어’와 브랜드 네임이 발음상 유사할 뿐만 아니라 서체까지도 흡사한 BI, 브랜드 슬로건, 제품 컨셉, 샴푸라는 동일 제품군 등 모든 면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표절시비를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휴메이저는 ‘닥터포헤어’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메디컬 그룹에서 출발해 두피관리센터의 두피 과학과 임상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두피 홈케어 제품을 선보여온 연간 매출이 약 1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에 따르면 “동일한 브랜드로 착각할 만큼 유사한 점을 발견했다.”며 “모방 상품으로 인해 국내 더모 스칼프ㆍ헤어 케어 시장에서 쌓아왔던 브랜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난색을 표했다.

닥터포헤어는 국내 유명 화장품 상장사인 토니모리를 상대로 2018년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침해금지가처분신청을 하고, 이후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고독한 싸움을 수행할 각오를 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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