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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임용교사 합격자 10명중 9명이 여성
2018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임용교사 시험에서 합격자 10명 가운데 9명이 모두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초등학교 교사들의 ‘여초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의 ‘2018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 일반 교사 합격자 360명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총 320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합격자 가운데 88.9%가 모두 여성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84.5%보다 비중이 훨씬 더 높아진 셈이다.

반면 일반 초등학교 남성 합격자의 경우 40명에 불과해 전체 합격자의 11.1%에 그쳤다. 지난해 15.5%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비중이 더욱 줄어들었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임용교사 선발인원은 총 360명으로 지난해 795명의 절반에 머물렀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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