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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돌고래 수도꼭지’ 디자인 특허 출원
-‘제1회 3D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 수상작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최근 ‘제1회 3D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의 수상작인 ‘돌고래 수도꼭지’의 디자인을 특허청에 특허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3D프린팅과 제조업 융합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개최한 것으로 ‘대회 상표’도 특허 출원됐다.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설계방법으로 3D프린팅 산업의 핵심 도구이다.

‘돌고래 수도꼭지’ 실제사진

이번에 출원한 ‘돌고래 수도꼭지’는 울산의 상징인 돌고래 형상을 수도꼭지에 응용, 설계했고 격벽 사이로 물이 흐르는 이중벽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3D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융합사례를 발굴해 3D프린팅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제1회 3D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는 지난해 14개 작품이 참가, 예선을 거쳐 4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경량 프로펠러가 대상, 울산과학기술원의 스파크 자전거가 금상, DDAM의 리플 팔찌와 창원대학교의 돌고래 수도꼭지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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