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2 오후 7시부터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제2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학부모ㆍ시민ㆍ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ㆍ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감성(감동ㆍ성장) 촉촉’ 공연이 될 전망이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2월에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창단됐다. 안희석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02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동안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2017 정기공연 시즌축제 기획 공연 ▷현충일 추념식 행사 특별공연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개막 및 폐막공연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개막식 축하 공연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제2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안희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영화 레미제라블 O.S.T. 모음곡, 신화 속 전설의 영웅과 용사들의 웅대한 이야기를 담은 워리어 레거시(Warrior Legacy), 헨델이 64세에 작곡한 왕궁의 불꽃놀이(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제8번 가단조(이진원, 이승미 협연),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Pines of Rome) 등 수준 높은 곡들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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