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개장과 함께 9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업고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3포인트(0.38%)오른 901.62를 나타냈다.

전날 1%대 상승률로 반등한 코스닥지수는 이날 4.66포인트(0.52%) 오른 902.85로 개장해 출발과 동시에 900선을 탈환하고서 강보합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각각 198억원, 2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만 22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 포스코켐텍(3.19%), 파라다이스(2.40%), 신라젠(1.24%), 바이로메드(1.11%) 등의 상승 폭이 크다.

시총 1위 셀트리온(-0.72%)과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0.15%), 셀트리온제약(-1.98%), 휴젤(-1.21%)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3포인트(0.22%)오른 2,521.34를 나타냈다. 전날 소폭 상승 마감한 지수는 이날 3.86포인트(0.15%) 오른 2,519.67로 출발해추가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때 2,520선을 되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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