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67명에게 제주도, 홍콩 교육 제공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SC제일은행이 프라이어리티 뱅킹(Priority BankingㆍPB) 고객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경제ㆍ금융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5일 SC제일은행은 PB고객의 초ㆍ중ㆍ고교생 자녀 67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Global Leaders ProgramㆍGL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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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지난해 여름 제주도 국제학교에서 초등학생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SC제일은행] |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경제, 금융 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겨울에는 선착순으로 초등학생 47명과 중ㆍ고교생 20명을 선발해 제주도와 홍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ㆍ고교생들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홍콩에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홍콩 본사를 견학하고 경제교육 수업을 받는다. 홍콩 화폐박물관과 홍콩대학교도 견학하고 디즈니랜드 관광 등도 즐기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과 제주도에서 교육을 받는다. SC제일은행 본점을 거쳐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하고, 제주도에서 국제학교(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캠퍼스를 견학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영어뮤지컬 창작 발표와 희망티셔츠 만들기 자원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이 우수고객에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계획한 청소년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GLP는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 우수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제•금융분야 교육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되어 지난 해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SC제일은행은 고객들에게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자산관리와 더불어 자녀들을 위한 폭넓은 국제 금융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도 SC제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