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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라 윈프리, 540억원 대주택에 ‘산사태 쓰나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토사가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집을 덮쳐 팬들의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 집의 집값은 무려 5000만 달러(한화 5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프라는 당시 집을 비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17명이 숨졌으며 10여 명의 주민이 실종된 상태다.

[사진=오프라 윈프리 인스타그램 캡처]

12일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괜찮다” 며 “여러분들의 걱정과 기도에 고맙다”며 안부를 전했다.

오프라는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제 이웃들이 겪고 있는 피해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며 “산사태로 토사가 온 집을 덮쳤고 동네 이웃들이 실종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오프라는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오프라 윈프리는 장화 신은 발목까지 진흙이 들어차 움직이기 조차 힘든 상황에서 주변 피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진흙으로 뒤덮인 곳은 오프라 윈프리의 저택 정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8일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흑인 여성 최초로 세실 B.데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식 소감이 화제가 되면서 2023년 미국 대선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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