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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권 “JYP서 16년, 있을만큼 있었다”
조권 “터닝 포인트 필요했다”
조권 [사진=헤럴드POP]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조권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조권은 10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조권의 신곡 ‘새벽’은 지난 16년에 발매 된 ‘횡단보도’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 후 처음 내는 곡이다.

조권은 “영재 육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JYP에 16년 있었다. 있을 만큼 있었다. 그리고 JYP에 16년 동안 있으면서 제가 펼칠 역량을 다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JYP에 있으면서 조권이나 2AM으로서도 그렇고,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며 이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제 30대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제 마음 속에 터졌다. 그래서 사실은 여러가지를 생각을 많이 했다. 스물아홉이 제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한 해였다. 아홉수 때문이었는지 힘든 일도 많았고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다. 그 와중에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님이 직접 연락이 왔다. 어느 기획사에 소속된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신곡 새벽에 대해서는 “가사 내용은 옛 연인을 생각할수도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부를 수도 있는 노래다. 개인적으로는 새벽은 혼자만의 시간이다. 그 시간대 느꼈던 외로움, 쓸쓸함, 연예인으로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와 메이크업을 지울 때의 공허함 등을 느끼며 노래했다”며 웃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소속사 후배이자 라이징 스타 유선호가 출연해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또 비투비 임현식 친형 임윤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권의 신곡 ‘새벽’은 1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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