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지 강점 높은 집객효과 기대... 조치원 상가시장 흥행 돌풍
- 원스톱 쇼핑 가능한 공간, 경제성 높은 설계 선보여
- 배후수요 풍부, 수요 확대될 수 있어서 더 인기

장기간 저금리시장이 유지되면서 상가 투자로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LH가 공급하는 상가 입찰에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 하는가 하면 입지가 우수한 분양상가에서는 단기간 계약을 마감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묻지마식 투자보다는 제대로 된 상품을 선택해야한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뭉칫돈들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스며들고 있고 이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공급을 집중하고 있어 우량 상가를 공략해야 한다”며 “무턱대고 상가를 매입해 세입자가 맞춰지지 않을 경우, 수익이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관리비 및 금융비용까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실이 크다”고 말했다.

우량 상가를 찾기 위한 조건으로 상가를 이용할 고정수요가 얼마나 충분한지, 주변개발호재에 따라 인구 유입이 추가로 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 주변상가와의 차별성과 사람들이 상가에 시선을 둘 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최근 홍보관을 오픈한 ‘세종 럭스 스퀘어’는 세종시일대 상가시장에서 눈길을 끌만한 요소들을 갖춰 투자자들로 붐비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수혜지로 주목받는 조치원 일대에서 공급되는 이 상가는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스트리트형상가로 차별화된 외관을 갖췄다.

우선 배후수요층이 풍부하다는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반경 1km 이내 약 7000여세대의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있으며 세종시 조치원청사가 인접해 직장인수요도 노릴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로 꼽히며 과학기술 관련 기업, 부설연구소,벤처 기업들이 입주하는 업무시설 세종SB플라자가 상가 바로 옆에 있어 약 500명 이상의 공무원, 공기업 직장인들의 고정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통의 중심축인 1번국도, 36번국도와 연결되는 대로변에 접해있어 대전, 천안, 청주로 빠르게 통하고 조치원역이 인접해 있다. 버스정류장이 상가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별화된 외관도 상가투자 시 장점이다. 이 상업시설은 93m 대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용객의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상가의 가치가 상승하고 수익률도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상가 내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계적인 공간 계획으로 집객력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층에는 최신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패션브랜드점, 카페 등이 자리할 수 있으며 3층 이상으로는 뷰티, 헬스업종, 병의원, 학원이 자리할 수 있어 한 곳에서 다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상가가 될 예정이다.

또 만남과 휴식이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첨단전자경비시스템및 안전한 외장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운영의 경제성을 높인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설계, LED조명적용, 고기능성창호, 태양광 설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세종시 조치원읍 원리 10-26, 2층 (조치원역 던킨도너츠 2층)에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