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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 밀집지역 인근 상가에 투자자 몰린다

- 유동인구,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일수록 상가 수익률 높아
- 여의도, 강남, 광화문 등 3대 도심 신규 상가에 투자자 관심

서울시 2030 도시계획플랜에 맞춰 3대 도심으로 선정된 강남, 여의도영등포, 광화문 등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이 일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신규상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영등포 일대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중대형매장용 수익률자료를 보면, 서울의 중심 상업지역인 광화문 일대는 2014년도 7.02%, 2015년 7.23%, 2016년 7.39%, 2017년 3분기 4.76%로 지속적인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화문 상권은유동인구늘 풍부하고, 직장 및 배후수요가 많아 경기흐름에 큰 변동이 없고 안정적이어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확정된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른 보완 및 검토작업을 완료해 2018년 2월 경 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인데 이에 따른 상권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 중 거대상권을 이미 이루고 있는 강남, 광화문일대보다 미성숙된 영등포 일대의 계획에 많은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

특히 영등포역 일대부터 영등포시장까지 새로운 상권형성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 곳의 기대감이 높다. 영등포뉴타운 사업과 맞물리면서 지역정비가 이뤄지고, 주거, 상업, 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도심형 개발사업지인 만큼 더욱 눈에띄는 발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신규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은 곳에 공급되는 상가도 주목된다. 한화건설이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되는‘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지난해 10월 공급해 완판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단지내 상가다.

이 상가는 일반단지 상가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공급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129실 대규모로단지수요를 위한 상가가 아닌 외부수요를 끌어올 수 있도록 스트리트 형식으로 제공하며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역사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가로 유동인구까지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점포의 배치를 스트리트 형식으로 나란히 배치해 가시적인 효과가 뛰어나며, 역과 바로 연결되는 직통상가란 점에서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유입될 수 있어 상가시설로서 굉장한 경쟁력을 갖췄다. 배후수요를 직간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과 시세차익을 누릴 가능성도 높다.

현재 고정수요도 상당하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상층부에 위치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고정수요 뿐 아니라 단지와 인접한 1,500여 가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와 일평균 약 7만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개발초기 단계인 영등포뉴타운이 개발됨에 따라 정주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2,085㎡, 지하 1층~지상 2층, 총129실 규모다. 준공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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