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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규모의 인증 중고차 박람회 ‘2018 부카’, 중고차 시장 인식 개선에 앞장서

국토교통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중고차 거래대수는 337만 6,205대에 이른다. 올해도 신차 등록 대수의 두 배를 기록하며 중고차 시장의 파워를 입증한 것이다.

이처럼 중고차 거래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오해와 편견이 만연하다. 중고차 매매 사기에 대한 지속적인 발생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더욱 필요시 되고 있는 것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이다. 그리고 내년 3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18 대한민국 인증 중고차 박람회 ‘부카’는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전망이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매매 플랫폼 구축으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공식 인증 수입 중고차, 대기업·초대형 상사들의 참여를 통해 중고차 안전 거래의 장을 마련하는 ‘부카’는 튜닝, 애프터 마켓, 드림카 시승 존, 키즈 존, 레이싱 모델 선발 대회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직접 체험과 문화적인 요소를 더한다. 또한 25,000㎡ 공간에 자동차 애호가 10만명을 수용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증 중고차 박람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펼쳐질 ‘부카’는 자동차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축제로 일반인 7,000원, 중·고등학생 3,000원,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 관람료 면제자는 신분증 제시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월 31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치는 경우,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등록 및 참여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로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부카’는 부산 최초의 튜닝 박람회와 세미나 개최, 슈퍼 카, 클래식 카의 전시, 판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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